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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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유도] 무릎 안 좋던 박지윤, 첫 경기서 아쉬운 한판패

기사입력 2016.08.09 22:24 / 기사수정 2016.08.09 22:2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유도 63kg급 박지윤(24,경남도청)이 첫 경기서 한판패를 당했다.  

박지윤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종목 32강서 앨리스 슐레징거(영국)를 맞아 한판으로 패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티켓이 걸린 대회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박지윤은 1회전부터 무릎 문제를 보이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박지윤은 슐레징거를 맞아 초반부터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중반부터 상대의 큰 기술에 조금은 어려움을 겪은 박지윤은 다시 업어치기와 밭다리를 시도했다. 

그러나 무릎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위력이 없었고 오히려 되치기를 당하면서 한판으로 패했다. 박지윤은 매트에 쓰러진 뒤 왼쪽 무릎에 손을 대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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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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