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김수로 측이 항공권 사기 피해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로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수로는 항공권 사기 피해 사건과는 무관하다. 이번 사건과는 연관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김수로가 지인으로부터 항공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김수로가 SNS를 통해 이벤트로 내걸었던 오사카 항공권 선물을 언급하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관계자는 "이는 김수로가 사비로 진행하는 강연 이벤트의 일종이었다. 항공권 피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라 선을 그었다.
한편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뮤지컬 배우 등 120여명으로부터 순차적으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여행사 직원 A(36)씨로부터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수십만∼수백만원씩 총 3억여원을 건넸다가 사기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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