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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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럭키 "인도 친구들, 보신탕 매일 먹냐고 놀리기도"

기사입력 2016.08.08 23:49 / 기사수정 2016.08.08 23: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보신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0회에서는 반찬타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보신탕과 평창 보이콧 논란을 반찬 안건으로 내놓았다. 한국에서 보신탕을 먹는 풍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EU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에 불참하는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최근 논란이 된 이탈리아 정치인의 발언 때문이었다.
 
오헬리엉 홀로 찬성을 눌렀다. 오헬리엉은 "딱히 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어떤 나라에서 보이콧을 선택하든 말든 무관심이다"라는 입장이었다.

보신탕을 먹어본 비정상은 알렉스, 기욤, 마크, 알베르토, 럭키 등이었다. 크리스티안은 "문화 차이를 무시하고 보이콧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먹는 행위 자체보다는 잘못된 사육 및 유통 과정이 오히려 문제다"라고 전하며 이탈리아 정치인의 말을 대신 사과했다.

또한 럭키는 "저도 인도 가면 친구들이 놀리고 싶을 때 해외에선 '너 한국에서 맨날 개고기 먹는 거 아니냐'고 한다"라며 "인도에서 커리 먹는 것처럼 매일 먹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언론의 과장된 보도를 꼬집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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