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펜싱 사브르 서지연(23, 안산시청)이 러시아의 카테리나 디야첸코에 아쉽게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서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32강 디야첸코와의 경기에서 12-15으로 패했다.
1회전에서 서지연은 초반부터 디야첸코에게 연속 2실점을 내주며 출발했지만 이후 2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에 연속 4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서지연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7-8 한 점을 뒤진 채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서 서지연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연속 4점을 내주며 흐름을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서지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결국 12-15로 패하고 말았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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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