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남궁민의 자살을 막았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5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남바람(남궁민)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바람은 자살을 결심했다. 유혜정은 "죽는 거 안 말려요. 죽을 때 죽더라도 애들한테 설명은 하고 가세요. 아빠 죽는 거 너희들 때문이 아니라고"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유혜정은 "주변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아빠 빈자리 채울 수 없어요. 제가 그랬어요. 시시때때로 죽고 싶어요. 엄마가 나한테 보여준 인생이 막다른 골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했을까. 그런 인생을 해와 달한테 주고 싶으세요?"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결국 남바람은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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