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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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썰' 신봉선 "44반 사이즈 입고 생명의 위협 느껴"

기사입력 2016.08.08 16:43 / 기사수정 2016.08.08 16: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신봉선이 44 사이즈를 입고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는 숫자와 관련된 동물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미스터리 숫자'가 담긴다.
 
이번 방송에서는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방송가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한다.
 
신봉선은 녹화 중 ‘44 반 사이즈’의 옷을 입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다른 프로그램 녹화 당시 신봉선은 스타일리스트가 가져다 준 ‘44 반’ 사이즈의 교복을 입게 됐다.

교복 치마의 단추를 잠그다가 마치 ‘몸이 두 동강 날 것만 같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 신봉선은 결국 단추는 물론이고 치마 지퍼를 내린 채로 방송에 임했다. 이에 대해 신봉선은 “어쨌든 44 반 사이즈를 입은 것”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음주과 주사(酒邪)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잊지 못하는 장소가 있다며 부산 ‘광안대교’에서의 일화를 풀어냈다. 신봉선은 술을 마시고 광안대교를 건너던 중 올라오는 토기를 참지 못하고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렸다. 이후 큰 소리로 불호령(?)을 내며 음주의 흔적을 바람에 실어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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