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올해는 여느 해보다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홈스타일링 관련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과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공간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스타일링하고, 집안의 톤앤 매너를 고려하는 적극적인 인테리어가 열풍이다. 실제로 인테리어 전문 지식을 배워 직접 인테리어를 구성하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으며 이에 관련 업계도 소비자 선호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의 동향을 전하며 브랜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는 '2016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세미나'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인테리어/건축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와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전문 전시회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제안하는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이 코엑스 개최를 맞아 기획한 특별 세미나이다. 리빙/인테리어 트렌드 전문지 '리빙센스'도 공동 기획으로 동참해 언론 매체의 전문성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세미나 라인업의 퀄러티를 높였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18일(목)에는 'Home Decoration'을 주제로 국내외 인테리어 및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조명한다. IKEA 광명점 인테리어 디자인 매니저 안톤 허크비스트(Anton Hogkvist)가 '공간도 패션처럼, MAKE YOUR FASHIONABLE HOME'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6월 한국에 공식 런칭한 제르바소니 신현아 대표의 '휴양지 같은 집 만들기', KCC Color & Design Center 정성윤 선임 디자이너, 고승희 주임 디자이너의 '라이프스타일로 알아보는 컬러 & 마감재 트렌드', 박혜원 콜렉터&큐레이터 빈트 갤러리 대표의 '디자이너 가구 다시 보기',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의 '공간에 그림을 들이는 법 - Gallery in Your Space' 세션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금)에는 'Lifestyle Trend' 주제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자에 대한 센서티브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세션 라인업은 렛미홈 박현우 CJ E&M tvN PD의 '가족을 위한 공간의 재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10꼬르소꼬모팀 라이프스타일 담당 송애다 차장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리딩하는 톱 디자이너 브랜드', 국내 소비자 분석과 CMF 컬러 제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세션: 센서티브 올인원 마케팅'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 세션으로는 트렌드 리서치 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 윤덕환 이사의 '2016 대한민국 트렌드 :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이유',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 김향란 이사의 '2017-2018 미래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이슈', 그리고 프랑스 정보사 CARLIN INTERNATIONAL 조귀용 대표의 '2017/18 FW 데코 트렌드와 컬러의 진화'가 있다.
본 세미나 관계자는 "관련 업계 리딩 브랜드가 직접 국내 마켓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인테리어와 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마케터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동 기간(8/18~21)에 코엑스 A,B홀에서 진행되는 '경향하우징페어 및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 무료 관람,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 음료 교환권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