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싸우자 귀신아'의 후반부 키로 권율이 활약할 전망이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에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옥택연, 김소현, 권율, 강기영, 이다윗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박준화 감독은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라고들 한다. 우리 드라마의 제목이 '싸우자 귀신아'지만 제일 무서운 부분은 권율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반부 스토리안에서 초반은 봉팔과 현지의 퇴마라면, 후반부에는 주혜성과 현지, 봉팔의 관계가 빠른 템포로 전개되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의 굵직한 줄기나 변화가 되는 포인트는 9, 10회에 많이 표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권율은 "후반부에는 혜성이 본격적으로. 아직까지는 어떤 정체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세 사람이 분명히 엮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그안에서 더 긴장감있게, 몰입도 있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감독님과 로맨스가 없다는 것을 알고 들어왔다. 극 중의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줄 지를 늘 이야기 하고 있다. 로맨스가 없어서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은 헛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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