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종목에 출전한 나아름(26, 삼양사)이 전체 30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안도로에서 열린 개인도로 종목에서 나아름은 3시간58분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30위에 올랐다. 나아름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전체 13위로 선전한 바 있다.
여자 개인도로 종목은 총 136.9km 코스를 완주해야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68명이 출전했지만 50명만이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역대 최대 난코스로 불렸던 브라질 해안도로 코스는 15명이 기권했고 1명은 실격, 남은 2명은 제한 시간을 초과했다.
금메달은 3시간51분27초를 기록한 안나 판데르 브레헌(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나아름의 기록보다는 6분 36초 빠른 기록이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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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