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하정우가 군입대를 빨리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하정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정우는 "광고를 찍고 바로 군대를 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사실 그 당시 MBC 공채 시험을 봤고 3차까지 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당연히 최종까지 합격할 줄 알고 주위에 많이 이야기하고 다녔다. 만약에 탈락하면 바로 군입대를 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김용건)에게도 호언장담했는데 떨어졌고, 아버지가 병무청에서 전화를 하셔서 빨리 군대를 가라고 했다"며 "오히려 지금은 감사하다. 주저했다면 더 늦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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