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충격적인 비주얼로 그린란드에서 포착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연기파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미지의 땅 그린란드로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영화 '무적자', '외사경찰', '찌라시' 등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 온 둘도 없는 절친이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무장 강도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그린란드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 망을 얼굴에 뒤집어 쓴 충격적인 비주얼로 그린란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그린란드 현지 녹화에서 여행의 큰 꿈에 부풀었던 김강우와 임형준은 막상 그린란드에 도착하자마자 꿈꿔온 여행과는 180도 다른 풍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임형준은 "잠깐 경유해서 가는 곳인가"라며 어리둥절해 하는가 하면 김강우는 "그린란드인데, 잘못 온 거 아니야?"라며 낯선 그린란드의 환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낯선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템 찾기에 나섰고, 그린란드 '잇 아이템'으로 검은 망을 선택했다.
검은 망을 쓴 둘은 배우답지 않은 서로의 비주얼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들이 그린란드 '잇 아이템'으로 검은 망을 선택한 이유와 배우의 비주얼을 모두 포기하면서까지 왜 검은 망을 고집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배우 김강우와 떠오르는 예능 치트키 임형준의 그린란드 여행기는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수상한 휴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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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