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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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혜수♥신현수, 풋풋한 사랑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6.08.06 21:37 / 기사수정 2016.08.06 21: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박혜수와 신현수가 풋풋한 사랑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6회에서는 사랑을 시작한 유은재(박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컷의 밤 파티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많은 불참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참석자는 고두영(지일주), 오종규(최덕문), 윤종열(신현수) 뿐이었다. 정예은(한승연)이 헤어진 줄 알았던 하우스메이트들은 당황했다. 고두영에 대해 엄청난 욕을 퍼부었기 때문. 정예은은 "그렇게 됐다"며 뻘쭘해했다.

송지원(박은빈)은 남자들이 세 명밖에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결국 분위기를 띄우며 신나게 파티를 시작했다. 윤종열은 파티 중 유은재가 안주를 집어먹자 기겁을 했다. 유은재에게 땅콩 알러지가 이다고 오해했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송지원은 "윤 선배 우리 은재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은재는 "그런 거 아니다"라고 했지만, 윤종열은 "좋아한다"라고 기습 고백했다.

고백을 받은 유은재는 윤종열이 신경쓰였다. 한껏 꾸미고 학교에 갔지만, 윤종열이 관심을 보이지 않자 시무룩해졌다. 유은재는 송지원, 정예은에게 "다 선배들 때문이다. 좋아하는 거 아니라니까 자꾸 그래서 나만 좋아져버렸잖아요"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영화를 보자고 유은재를 불러낸 윤종열은 "근데 오늘은 왜 치마 안 입었냐. 치마 입으니까 예쁘더만"이라고 말했고, 유은재는 설렜다.

집에 돌아오는 내내 키스에 대해 생각했던 유은재. 윤종열이 머리에 묻은 걸 떼려고 하자 유은재는 "안 되는데"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윤종열은 "아닌데"라며 "난 천천히 가려고 했는데 네가 정 급하다면"이라며 다가갔고, 유은재는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며 도망쳤다.



그런 가운데 긴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윤진명(한예리)은 박재완(윤박)과 함께 파티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더욱 가혹해졌다. 사채업자들이 레스토랑을 찾아왔다. 일이 끝나고 결국 윤진명은 홀로 눈물을 흘렸다.

밖에는 박재완이 기다리고 있었다. 데려다주겠단 말에 윤진명이 "왜요? 잘해주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런 말 하는 게쉬운 줄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완은 "나는 뭐 거절당하는 게 쉬운 줄 알아요? 이럴 때마다 쪽팔리고 힘들다"라고 말했지만, 윤진명은 "그러니까 하지 마요"라며 박재완을 밀어냈다. 
 
한편 고두영은 정예은에게 잘해주나 싶었지만, 정예은의 핸드폰에서 몰래 강이나(류화영)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그리고 정예은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강이나를 불러냈다. 고두영은 가정사를 이야기하며은근슬쩍 강이나 손을 잡았다. 강이나는 "이러면 여자들이 넘어오디? 넌 네가 나쁜 남자 같지. 넌 나쁜 남자가 아니라 나쁜 새끼야. 개새기. 어디서 끼를 부려"라고 일갈했다.

송지원이 적었던 수컷의 밤 벌칙은 원더우먼이었다. 자신이 쓴 벌칙에 걸린 송지원은 원더우먼으로 변신, 하우스메이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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