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성주와 안정환이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김느&안느의 마이 리우 올림픽'에서는 김성주와 안정환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성주는 "발대식이 뭔지나 알고 온 거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출정식 아냐. 난 30년동안 했다. 발대식을 모르겠나. 맨날 했는데"라며 발끈했다.
김성주는 또 한 번 안정환에 "피서가냐. 일하러 가는 거지"라고 지적했다. 안정환은 "반바지 입은 게 죄냐"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블링블링한 신발을 두고 "금을 따오자는 얘기다. 번쩍번쩍한 금 여기 있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프로필 촬영을 하면서도 티격태격했다. 김성주는 하트를 그리자고 요구했고 안정환은 짜증을 내면서도 "히트다 히트"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스몰 하트 포즈를 취하며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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