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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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오늘(6일) 무한뉴스에서 정형돈 하차 소식 직접 전한다

기사입력 2016.08.06 14:29 / 기사수정 2016.08.06 14: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무한뉴스 코너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한다.

6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 오늘 저녁 6시 20분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소 착잡해 보이는 표정에서 동료의 하차 소식을 전하는 진한 아쉬움이 전해진다.

정형돈은 지난 달 29일 '무한도전'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정형돈의 소속사 측은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다. 최근 정형돈 씨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여러 차례 만나 활동에 대해 상의했고, 최근에는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지만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측 역시 "휴식기 후에도 정형돈과 수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정형돈의 회복에 신경을 써왔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컴백 촬영 날짜를 조율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에게 다시금 부담감이 찾아왔고, 마음을 이해하기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의논하고자 했다. 그러나 정형돈의 '시간이 지나도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부담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사실상 복귀는 어렵겠다'라는 뜻에 따라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이며 정형돈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정형돈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는 '무한도전'은 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무한도전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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