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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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인디고 "공백기 동안 연기 활동…요즘엔 일이 없다"

기사입력 2016.08.05 15:39 / 기사수정 2016.08.05 15: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인디고가 배우로 활동한 과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는 가수 스페이스A와 인디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준형은 "인디고 정말 오랜만이다. 공백기가 길었다"며 "공백기 동안 배우로 활동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고 운을 뗐다.

먼저 곽승남은 "그렇다.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내 딸 서영이'에서는 변호사 로펌 대표, '브레인'에서는 신하균 씨와 함께 일하는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미가 "맡은 역할이 다 지적인 이미지다"고 말하자 그는 "사실 나랑 잘 안 맞는다. 운이 좋아서 연기를 계속 해왔는데, 요즘은 일이 없다"고 답했다.

또 김대진은 "나는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신의 퀴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며 "그런데 출연 작품마다 헤어스타일이 특이해서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는 뽀글 머리로 나왔고, '아이리스'에선 바가지 머리로 나왔다"며 특이한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회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연기, 판소리, 요가 등을 배웠다"고 말하며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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