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에두아르도 파에스 시장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교통 체증 피해를 막기 위해 리우 시민들에게 "가능한 한 집에 머물 것"을 호소했다.
AFP통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에두아르도 시장이 "6일에 모든 참가 선수 및 보도진이 개회식을 위해 마라카낭 주경기장으로 향한다. 카리오카(리우 시민) 여러분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집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도 시장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선수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시민은 도로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 재판과 관련, 호세프 대통령 대신해 개회식에 참석하는 미셰우 테메르 임시 대통령에 대한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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