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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황희찬을 앞세워 피지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팀은 5일(한국시간) 피지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피지와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4-3-3 전형의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황희찬을 최전방에 두고 류승우와 문창진이 좌우 날개를 맡는다. 그 밑을 권창훈과 이창민, 장현수가 역삼각 형태로 받쳐 공격에 힘을 더한다. 포백은 심상민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호흡을 맞추며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신 감독은 피지전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다짐했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서 "피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본다. 첫 골이 빨리 터진다면 다득점 경기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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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