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4 23: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과 수지가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이 시련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차에 타고 있다가 아버지 노장수(이원종) 뺑소니 사건을 조작한 최현준(유오성)을 보고 순간적으로 최현준을 차로 칠 생각을 했다. 최현준은 신준영이 구해준 덕분에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최현준의 아내 이은수(정선경)는 노을을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노을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힘들어 하던 노을 앞에 노장수가 나타났다. 노을은 노장수에게 "나 너무 힘들어 아빠 있는 데로 데려가주면 안 돼"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 시각 신준영은 소속사 직원들의 감시를 받으며 방에 갇혀 있었다. 신준영은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경찰서에 있는 노을을 빼내기 위해 아는 변호사 등을 동원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신준영은 최후의 보루로 어머니 신영옥(진경)에게 연락했다. 신영옥은 얼굴이 창백한 신준영을 보고 놀라며 당장 병원에 가자고 했다. 신준영은 "나 을이한테 가야 돼. 도와줘"라고 애원하며 자신의 고통보다 노을 걱정에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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