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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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퍼 측 "중국일정 돌연 취소 통보, 이유 알 수 없어"(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8.04 18:43 / 기사수정 2016.08.04 18: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스누퍼의 중국일정이 돌연 취소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4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스누퍼는 중국 음악순위 프로그램인 'AIBB'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 축하무대 등 세 개의 중국 일정이 있었다"며 "그런데 어제(3일) 오후 돌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의 중국 스케줄이 모두 취소된 것"이라며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중국 측에서 보류하자는 식으로 취소를 통보해왔다. 관계자로서는 당황스럽지만 이유를 파악 중인 상태"라고 답했다.

앞서 그룹 와썹의 중국 일정도 돌연 취소된 가운데, 중국 내 입지를 다져가던 스누퍼까지 취소 통보를 받았다. 스케줄 취소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우연이라기엔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사드 관련 중국 내 한류보복'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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