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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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개봉 9일째 400만 돌파…'베테랑' 동일속도

기사입력 2016.08.04 12: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9일째인 4일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최종 1341만4009명)의 개봉 9일째 돌파와 같은 흥행 속도이자 '변호인'(최종 1137만4610)의 개봉 11일째,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1206명)의 개봉 12일째 돌파 기록보다 빠른 수치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 등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주말 이재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개봉 2주차 창원,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흥행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1950년대 인천 시가지를 배경으로 이정재부터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추성훈까지 숨막히는 긴장감과 진한 감동을 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북한군 인천지역 방어사령관 림계진으로 분한 이범수는 한 손에 권총을 들고 차에 오른 날카로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전한다. 또한 콘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선글라스를 쓴 맥아더 장군으로 변신한 국제 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모습은 실제 인물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물론 뒷모습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켈로부대 인천지역 대장 서진철 역의 정준호, 인천지역 간호사 한채선 역의 진세연을 비롯한 박철민, 김병옥, 추성훈의 강렬한 모습은 캐릭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영화 속 드라마틱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는 카피는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영웅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천상륙작전'이 전하는 묵직한 감동을 재현한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지난 7월 2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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