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구라가 벌 등장에 아연실색하며 도망쳤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MC그리가 캠핑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텐트 치는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했다. 결국 두 사람은 텐트를 빌려준 배우 이광기에게 SOS를 보냈다. 결국 MC그리는 "그냥 아저씨를 부르자. 우리 이러다 죽는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괜히 캠핑을 오자고 했다"며 후회했다.
이광기의 조언을 들으며 텐트를 치던 김구라는 벌이 있다는 MC그리의 말에 행동을 멈추고 긴장했다. MC그리도 벌이 무서워서 도망쳤다. 평소 독설하던 김구라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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