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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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홍건희, 2군 등판 후 복귀 예정"

기사입력 2016.08.03 16:5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가슴 근육통으로 말소된 홍건희(24,KIA)가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4선발로 올라선 홍건희는 지난달 28일 광주 kt전 선발 투구 도중 오른쪽 가슴쪽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다. 그리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며칠내로 통증도 말끔히 사라져 열흘을 채우면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 김기태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3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홍건희의 상태가 좋다. 어제 70m 롱토스를 했는데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고 우려를 씻었다.

다만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홍건희는 오는 8일이면 열흘을 채우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 화요일(9일)쯤 2군에서 한차례 등판을 한 후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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