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W' 이종석이 빗속을 배회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W'는 3일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종석 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를 맞으며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강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4회에서 자신이 웹툰 속 인물임을 알게 된 강철은 미지의 프레임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빗속 장면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진정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강철의 낯섦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철이 서점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련한 눈빛에 복잡 미묘한 감정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W' 제작사는 "이종석은 그야말로 '만찢남' 그 자체를 보여주며 '이종석=강철'이라는 공식을 성립하고 있다. 내가 보는 만화책의 주인공이 튀어나왔을 때 놀라움을 대입해 오늘 방송될 5회를을 보는 것도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강철이 현실 세계로 들어오면서 놀랍고도 새로운 제2막이 시작된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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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