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리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천일의 약속', '계백' 등에 연거푸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신혜선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 영화 '원라인' 촬영도 마치며 스크린 컴백도 앞두고 있었다.
박유환은 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형제간의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달 6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함에 따라 정신적 물질적으로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며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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