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남궁민을 도왔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4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남바람(남궁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무과 직원은 남바람에게 "제 전화 안 받으시고 무조건 피해만 다니시면 다예요? 위에서 수술비, 입원비 정산 언제 되냐고 쪼는데 저는 어떻게 합니까"라며 따졌고, 유혜정은 "아이 수술부터 하고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며 만류했다.
남바람은 "제가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고 경제 활동까지 하고 있어서요. 보험공단 지원금은 받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라며 설명했고, 유혜정은 "먼저 수술부터 해요. 방법 없겠어요?"라며 보증인으로 서명했다.
그러나 유혜정은 "포기하고 싶단 생각 안 드세요. 애들이요. 애들 없으면 편하게 살 수 있잖아요"라며 물었고, 남바람은 "선생님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라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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