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제작사 베르디미디어가 횡령과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일 베르디 미디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제작비는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했으며, 횡령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베르디미디어가 제작한 IPTV, 케이블TV VOD 전용 드라마 '주왕'의 한 제작 스태프가 지난 달 21일 서울중앙지검에 베르디미디어 대표와 이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베르디미디어가 지난 6월 30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제작비 3~4억 원을 횡령, '주왕'의 제작비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르디미디어는 지난 6월 '주왕' 스태프들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못해 갈등에 휩싸였으며, "7월 말 지급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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