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로이킴의 A로 가득한 성적표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로이킴의 고교시절 및 대학교 성적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고등학교 성적에는 거의 다 A가 차지였다. 이과 과목이 어려웠다고 했지만 B+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이 눈에 띄었다. 중국어도 A인 것을 보고 전현무와 즉석에서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조지타운대학교 성적도 A로 가득했다. 그는 3.81 정도라고 설명하며 "인터내셔널 학생이라 장학금은 주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유명한 가수인 것을 학내에서도 아냐는 물음에 "그렇게 포장을 해놨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슈퍼스타K' 나간다고 한 뒤 휴학을 오래해야했다. 양해가 필요한 부분들이라 꼭 해야하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음을 털어놨다.
그는 "한국분들은 알고 외국인 친구들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K-POP인기에 대해 "워싱턴D.C.는 덜한데 마니아층은 확실히 있다. 걸어가다 방탄소년단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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