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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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굿 와이프' 갈등하는 전도연, 유지태 내민 손 잡을까?

기사입력 2016.07.31 07:00 / 기사수정 2016.07.30 22: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윤계상과 유지태 사이에서 갈등했다.

30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8회에서는 이태석(유지태 분)이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정대석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석은 서중원(윤계상)을 불러내 사건 담당 검사인 백민혁이 피해자 유연정과 연인 관계였다는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태석의 말에 따르면 도광건설의 조국현의 횡령에 대해 증인 유연정을 설득하기에 나선 백민혁이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고, 이 후 두 사람이 사건을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졌다는 것이었다.

이태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서중원은 재판장에서 백민혁과 유연정의 관계가 특수한 상황이기에 담당 검사로써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백민혁은 분노에 차 서중원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서중원과 백민혁은 몸싸움을 벌이고 말았다.

유치장에 갇힌 백민혁은 서중원을 승소를 위해서라면 비열한 짓을 일삼는 사람이라며 그를 몰아갔다. 그러나 김헤경은 사건을 유리하게 몰고 가기 위해 백민혁의 사생활까지 폭로한 서중원을 위로했다. 서중원은 점점 김혜경에게 깊어지는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김혜경은 정대석을 통해 증인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또 다른 인물에 대해 듣게 됐다. 그러나 그 인물은 정대석의 부인 유미였고, 김혜경은 유미가 조국현에게 증인의 이름을 발설했을 것이라 추정했다. 김혜경이 유미를 만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 시각. 서중원은 조국현으로부터 유미를 조용히 처리 하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김단(나나)을 통해 김혜경이 유미를 찾아 갔다는 말을 듣게 된 서중원은 곧장 유미와 김혜경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살인청부업자를 피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김혜경을 발견하고서는 그녀를 꼭 끌어 안았다.

같은 시각, 이태준은 조국현을 만나 그를 협박 하고 있었다. 최상일 검사에게 자신을 넘기기로 한 것에 대해 그를 질책 하며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서중원으로부터 조국현이 보낸 인물로 인해 김혜경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태준은 조국현의 손에 포크를 꽃아 버렸다.

다음날 조국현은 시신으로 발견 됐고, 조국현의 살해 배후로 이태준이 지목 됐다. 그러자 이태준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조국현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항변했고, 아내 김혜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김혜경은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남편 이태준과 서중원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야 할지 갈등했다. 서중원은 김혜경에게 마음을 고백한 상태. 이에 김혜경은 서중원에게 자신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가져 오라고 제안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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