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헐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의 친구가 그의 임신은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가장 친한 친구 호피트 고란이 "린제이 로한이 임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린제이 로한과 이탈리아의 사디니아를 다녀 온 호피트 고란은 "린제이 로한과 나는 가장 가까운 친구다. 그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며 "이름을 말할 수는 없지만 린제이가 임신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가 임신했다고 확인해 준 사람들이 있다.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린제이는 자신이 SNS를 통해 그녀와 이고르의 관계에 대해 폭로한 것을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은 그를 강한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그녀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며 린제이 대신 변명했다.
최근 린제이 로한은 러시아 재벌 상속자인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파혼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매춘부와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으며, 곧 파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임신을 했다고 전해 재차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린제이 로한은 여행 중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포착 돼, 임신이 거짓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호피트 고란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