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29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가 "결혼한 지 일주일 됐는데 한 번은 말다툼이 있었겠지"라고 물어보자 박슬기는 극구 부인하며 "정말 없었다. 방송에서 거짓말 하지 않는다. 일주일동안 아침밥을 차려줬는데 신랑이 또 설거지를 해줬다"며 신혼생활의 달콤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밥할 때 남편이 백허그 해줬나"고 묻자 박슬기는 "남편이 설거지할 때 내가 (백허그를)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일방통행이군. 그 때 남편의 반응은 어땠나"고 묻자 박슬기는 "남편이 '이것 놔요~ 설거지에 집중해야 해요'라고 이야기했다"며 남편의 애교섞인 목소리를 흉내내며 행복해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9일 한 살 연상의 광고 회사 PD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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