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다솜, 콩팥서 물혹 2개 발견 "걱정 안했는데 충격적"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의 콩팥에서 물혹이 발견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는 콩팥 건강을 주제로 김원준, 루미꼬, 씨스타 다솜, 이동준 등 다양한 스타들이 콩팥 검사를 받았다. 

이날 김원준은 혈뇨나 단백뇨 등 없이 건강하다는 평을 받았고, 이동준은 주의 평을 받았다. 부쩍 피곤함을 느끼는 다솜의 콩팥 건강은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다솜은 콩팥에 아주 작은 물혹이 발견됐다. 0.6cm정도로 굉장히 작다"며 "물혹이 20대 여성들에게도 있을 수 있다. 보통은 20대 여성은 물혹 1개는 정상으로 보는데 오른쪽 콩팥에 2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의 종류와는 다르다. 별문제 없이 지나가나 나이가 들면서 개구사 느는지, 크기가 커지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20대에 하나가 정상이니 3,4년 뒤에 한 번 더 검사해보라는 뜻에서 위험을 눌렀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솜은 "난 전혀 걱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조금 충격적"이라며 당황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