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최준석(롯데)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최준석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4로 뒤진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류제국의 초구 142km/h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아치는 46일 만에 기록한 최준석의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4회초 현재 LG에 4-2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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