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해외 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을 찾아간다.
로미오는 30일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팬미팅을 시작으로 폴라로이드 사진회, 특제 개인카드 전달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8월 1일엔 시부야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 '악몽'을 비롯해 기존 활동했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미오는 아직 정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모션의 취재를 위해 일본 잡지사 및 언론사들의 캐스팅 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발매한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미오의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로미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프로모션이다. 좋은 기회가 되어 일본에서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 로미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미오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후 팬들과 막방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는 개별 활동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