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28일 "이지애 씨가 현재 임신 15주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출산 예정은 내년 1월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지애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 반가운 소식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또한 "아직 얼떨떨하다.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지애는 지난 2010년 10월 9일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퇴사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EBS 'LIVE TALK 부모'와 '장학퀴즈'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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