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주병진과 반려견 대중소의 도그서핑 도전기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는 주병진이 대중소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강원도 양양 해변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해변에서 주병진과 대중소, 네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미녀 서퍼는 바로 대중소의 팬이자 개밥 주는 남자의 애청자인 예정화다. 예정화의 지도 아래 난생 처음으로 서핑을 배우게 된 주병진은 수영선수 출신답게 패들링 기술을 완벽 마스터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다.
여세를 몰아 주병진은 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보드를 타는 도그 서핑에 도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매년 대회가 열릴 정도로 대중적인 도그 스포츠 중 하나에 도전한 것이다.
처음 대중소가 바다에 뛰어들어 아빠에게로 헤엄쳐오자 주병진은 "역시 내 새끼들"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 서핑보드에 올라탄 대중소의 몸이 주병진의 시야를 방해하고 산책 때 부상당한 주병진의 무릎 통증이 악화되면서 야심차게 도전한 도그 서핑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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