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종합음료회사 '빔 산토리'는 호로요이의 국내 출시를 기념,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철 휴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어떤 곳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총 776명의 응답자가 답변했고, 해변이 32.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야경(29.5%), 강변(21.4%), 캠핑(16.5%)이 여름 피크닉 선호 장소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여름 휴가 장소 제 1조건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외를 선택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땀을 흘리기보다는 바닷가나 강변, 계곡 등 시원한 물가에서 땀을 식히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특히 많았다.
시원한 야외 여름 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기존에는 여름 하면 조건반사적으로 맥주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다양한 종류의 술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빔 산토리 사에서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호로요이'는 '살짝 취하다'라는 뜻의 저도 탄산주로 출시 한 달 만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호로요이'는 피치, 그레이프, 화이트사워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돼 마니아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화이트사워 맛이다. 산뜻한 소다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는다. 호로요이 제품은 CU 편의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