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김문호(29)가 만루 홈런을 날렸다.
김문호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9차전 맞대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6-1로 앞선 4회초 주자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는 LG 이승현의 슬라이더(133km/h)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문호의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호 만루포.
이 홈런으로 롯데는 10-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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