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안젤리나가 현명한 소비 습관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tvN '바벨250'에서는 러시아 멤버 안젤리나와 한국 멤버 이기우가 마트에서 장을 봤다.
이날 안젤리나는 이기우가 사과를 사려고 하자 300원 더 싼 다른 사과를 추천하고, 감자를 사려고 하자 "집에 있다"며 말렸다. 이기우는 "주방에 있는 걸 다 기억하더라. 생각보다 돈을 많이 안쓰더라"며 놀라워했다.
이기우가 "과자 먹자"고 유혹했지만 안젤리나는 고개를 저었다. 안젤리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필요한 곳에 잘 분배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비습관을 말했다. 또 김치를 살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모습에 이기우는 "외국인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 한국형 이모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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