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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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썰' 장호일 "015B, 영국 밴드 UB40 보고 지은 이름 "

기사입력 2016.07.25 13:29 / 기사수정 2016.07.25 13: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호일이 015B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의 스물네 번째 썰 '보금자리' 편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신기하고 놀라운 보금자리 이야기가 담긴다.
 
최근 신곡 ‘가라비러브’를 발표하며 활동 중인 밴드 이젠(EZEN)의 기타리스트 장호일이 출연한다.
 
‘이젠(EZEN)’의 기타리스트이자 015B의 멤버이기도 한 장호일은 015B 팀 이름에 대한 비화를 풀어냈다. ‘015B’ 결성 당시, 영국의 밴드 ‘UB40’의 팀명이 멋있어 보였던 멤버들이 ‘우리도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름을 지어보자’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바로 ‘015B’다.
 
덧붙여 장호일은 현재 활동 중인 이젠(EZEN) 역시 별 생각 없이 대충(?) 나온 이름이며, 밴드 이름을 짓던 도중, 밴드의 보컬 헥스의 “이젠 이름 좀 짓자”는 말에 이젠(EZEN)이라는 팀 이름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장호일은 이웃사촌인 신성우 때문에 자신이 ‘투명인간’(?)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장호일과 신성우가 술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신성우의 일행이었던 여성들이 장호일을 통과해서 신성우만 보고 있었다는 이 웃기면서도 슬픈 사연에 출연진들이 크게 폭소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신기하고 놀라운 보금자리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람으로 치면 만리장성 사이즈인 브라질의 거대개미집, 300마리가 같이 살 수 있는 둥지를 짓는 집단베짜기새, 인간의 건축술, 인간의 영역본능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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