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솔비가 '진짜 사나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가수 솔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해 가면서"로 시작하는 긴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솔비는 결연한 표정으로 거수경례하고 있다.
솔비는 "치유를 위해 미술 시작해서 뭣도 모르고 전시회 했던 4년전도 생각나고, 혼자 전국여행 다녔을 때도 생각난다"며 "그렇게 겁 없이 달렸더니 꾸준히 음반 내고, 전시하고, 좋은 기회들도 생기고 정말 내 편인 mapcrew 식구들도 만났다"며 지난날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솔직히 좀 무섭고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던 대로 나답게 잘 해내고 올게요. 더욱더 성숙해져서 컴백할게요"라고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편에 출연하는 솔비는 25일 오전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이시영, 이태성, 김정태, 가수 서인영, 솔비, 박재정, 러블리즈 서지수, 방송인 줄리안, 양상국 총 10명의 남녀 스타가 입대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신곡 '겟백'을 발매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