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가 개봉 19일째인 24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24일 누적 관객수 203만2106명을 기록하며 개봉 19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기록한 개봉 23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빠르다. 더불어 올 여름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이자 최단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도리를 찾아서'는 지난 주말 '부산행'과 함께 60%대 좌석 점유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의 흥행 배경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감동의 메시지, 픽사 스튜디오 3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력,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고 명곡의 재해석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호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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