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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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여자친구·원더걸스·비스트· HOT3 선정 (종합)

기사입력 2016.07.23 16:50 / 기사수정 2016.07.23 16:5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친구, 비스트, 원더걸스가 HOT3의 기쁨을 안았다.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여자친구, 비스트, 원더걸스가 HOT3로 선정됐다. 

이날 '파워 청순'의 대명사 여자친구는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인 ‘너 그리고 나’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화이트 상의와 화이트 핫팬츠를 입고 파워풀하면서도 청순한 안무를 선보였다. '나빌레라'라는 가사에서 착안한 나비 안무를 선보였다. 화이트 의상을 입고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로 색다른 느낌을 안겼다. 

비스트는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 곡 '리본'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원더걸스는 멤버들 각각의 개성을 살린 ‘와이 쏘 론리’를 불렀다. 레게팝 장르로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독특한 사운드와 랩 패턴이 돋보이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작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FT아일랜드, 페이, BEAST, 원더걸스, 여자친구, 세븐틴, NCT 127, 조미, 에릭남,  스누퍼, 스텔라, 아스트로, 소나무, 매드타운, 브레이브걸스, 멜로디데이, 비트윈, 브로맨스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페이는 브릿팝 스타일의 그루브 있는 댄스와 R&B가 결합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괜찮아 괜찮아 Fantasy'로 솔로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 훌라후프를 이용해 말그대로 판타지스러운 몽환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핑크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릭남은 '못참겠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교 있는 동작으로 소화했다. 아스트로의 진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흥을 돋웠다.

FT아일랜드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Take Me Now(테이크 미 나우)'로 파워풀하면서도 록 스피릿이 강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홍기의 보컬과 함께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눈에 띄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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