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손나은이 안재현 바라기로 변신, 순애보 연기를 펼친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23일 ‘엔젤녀’ 박혜지로 변신한 손나은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 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동거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 속 손나은은 직접 디자인한 듯한 스케치 노트를 들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극중 손나은이 연기하는 ‘엔젤녀’ 박혜지는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으로 몇 날 며칠 발품을 팔아가며 원하는 원단을 꼭 공수해내고, 한 번 작업을 시작하면 밤낮없이 몰두하는 열정적인 캐릭터다.
박혜지는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가진 그야말로 여자들의 워너비이지만 아직 사랑만은 갖지 못한 순애보적인 인물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강현민을 짝사랑하는 자나 깨나 강현민만 생각하는 ‘현민 바라기’로, “현민이를 내 남자로 만들거야!”라는 개인 포스터 속 당찬 포부가 담긴 카피는 그가 ‘현민 바라기’ 임을 짐작하게 한다.
손나은은 특유의 러블리한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 지켜주고 싶을 수밖에 없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작사는 “손나은이 연기하는 박혜지는 ‘하드캐리 乙’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 분)과 상반되는 매력을 소유한 자체발광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8월 1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신네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