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린드블럼이 '절치부심'해서 좋은 활약 해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고, 팀 타선은 장·단 10안타를 터트리며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4위 SK를 맹추격하게 됐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팀워크로 이긴 경기다. 린드블럼이 절치부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강민호, 김문호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안타수는 적지만 맥스웰도 적응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팀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가장 나아져가는 부분"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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