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1
경제

오래 가는 여름 감기, 천연 비타민C 챙겨야

기사입력 2016.07.22 14:33 / 기사수정 2016.07.22 14:3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외부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실내에서의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여름 감기를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외의 큰 온도차는 면역력을 약해지게 만들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감기는 오래 앓을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축농증, C형 간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 및 예방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적정 온도로 냉방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겉옷을 챙기고, 비타민C가 들어간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에는 바이러스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많은 음식으로는 고추, 파프리카, 오렌지 등이 손꼽히지만 비타민C는 조리 과정 시 파괴되는 양이 많다. 이럴 땐 비타민C 보충제와 같은 보조식품을 통해 권장량을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비타민 제품의 제조 기술이 발달하고 자연과 유기농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모든 원료를 100% 유기농 천연 원료에서만 추출해 사용하는 천연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수확한 원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동결시키는 '진공 동결 건조 방식'이나 비타민 분말을 알약으로 만들 때 들어가던 화학 부형제를 배제한 '無부형제 공법' 등을 통해 체내 안전성과 대사율을 극대화한 천연 비타민C 제품도 나와 선택의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휴가와 피서 등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 가게 되는 여름철에는 건강관리에 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철 감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과도한 냉방기기의 사용은 자제하는 한편,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도 꾸준히 챙긴다면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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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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