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끝내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뷰티풀마인드'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당초 16회에서 14회로 편성을 단축했다. 오는 8월8일과 9일은 올림픽 특집방송(핸드볼, 배구)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혁, 박소담, 윤현민, 박세영, 허준호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지만 시청률 3~4%대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
특히 이 작품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지만, 결국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조기종영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맞았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8월 2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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