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나지완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0-7로 크게 뒤진 6회초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다.
무실점 호투 중이던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한 나지완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가운데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9호 홈런이자 최근 3경기 연속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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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