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의 왕좌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가 원더걸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소속사 스태프들과 멤버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에는 FT아일랜드, 비스트, 원더걸스, 페이, 조미, 여자친구, 에릭남, NCT 127, 세븐틴, 가비엔제이, 소나무, 아스트로, 스텔라, 브로맨스, 비트윈, 스누퍼, 브레이브걸스, 세카이노 오와리가 출연했다.
미쓰에이에서 솔로로 변신한 페이의 '괜찮아 괜찮아 Fantasy'무대도 첫 공개됐다. 페이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첫 솔로 무대를 가지며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정규 6집으로 돌아온 FT아일랜드의 컴백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와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무대를 선보이며 이들만의 강렬하면서도 록스피릿을 선보였다.
일본 인기 혼성밴드인 세카이노 오와리가 출연해 '엠카'를 달궜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주제곡인 '안티 히어로(Anti-Hero)'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슈퍼주니어-M의 조미도 '왓츠 유어 넘버(What's Your Number)'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조미는 의자 등을 이용한 현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혼자서도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는 장악력을 보였다.
구구단은 화이트 의상을 입고 '원더랜드' 무대를 선보이며 상큼한 신인의 매력을 유감없이 자랑했다. 또한 에릭남은 핫핑크 수트를 입고 '못참겠어' 무대를 꾸미며 남친미의 정석과 함께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사했다. 에릭남의 무대에는 아스트로 진진이 함께하기도 했다.
세븐틴의 굿바이 무대도 그려졌다. 세븐틴은 '아주 NICE' 무대에서 청바지와 셔츠로 소년의 청량미를 자랑했다. 비스트는 화이트 팬츠와 블랙 셔츠로 남성미 가하면서도 애절한 '리본' 무대를 펼쳤다.
1위 후보에 올랐던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무대의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원더걸스는 '와이 쏘 론리' 무대에서 카키와 블랙이 어우러진 의상과 더불어 카리스마 있는 몽환미 가득한 무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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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