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36
자동차

파인뷰, 보급형 블랙박스 'T20R' 출시

기사입력 2016.07.21 13:18 / 기사수정 2016.08.05 14:10

김현수 기자
- 전·후방 HD 화질, 초당 30프레임 녹화 지원

- 차량별 틴팅 고려해 4단계 밝기 조절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첨단 기능을 갖춘 보급형 블랙박스 'T20R'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T20R은 전·후방 HD 화질에 초당 30프레임 녹화를 지원해 고화질로 끊김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한 블랙박스다. 고급 기종에만 사용됐던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 기술을 적용, 조도가 약한 지역에서도 선명한 녹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야간 운전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별 틴팅 정도를 고려해 4단계로 영상 촬영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좋은 화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T20R은 블랙박스 영상 및 설정 값을 타인이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기능인 시크릿 모드를 적용해 더욱 안전하게 영상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블랙박스에 비밀 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대리운전, 주차 대행, 탁송 서비스 등 타인에 의한 차량 운행 도중 발생된 차량 사고 상황에 대한 영상 조작 및 삭제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과속 카메라 및 어린이 보호 구역을 알려주는 안전 운전 도우미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주차 알림 기능을 통해 주차 중 발생한 충격, 움직임 등의 이벤트 영상을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원 설계와 파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사고 시 차량 전원 공급이 차단되는 상황에서도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한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17만9000원(16GB), 19만9000원(32GB)이다. 

파인뷰 허성욱 이사는 "전·후방 HD 제품을 많이 찾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T20R 블랙박스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급 블랙박스에만 적용되는 최첨단 기능들이 탑재된 것은 물론, 기존 T20 사용자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일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T20R'은 파인디지털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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