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가 지난 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었던 프리미어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현장을 공개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공개된 현장 영상은 지난 7일 진행됐던 '스타트렉 비욘드' 시드니 프리미어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트렉 비욘드'에 최초로 합류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흥행 메이커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 크리스 파인(커크 역), 재커리 퀸토(스팍), 칼 어번(본즈), 존 조(술루)까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날 프리미어에 모인 팬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복장을 따라 한 것은 물론 스타플릿 로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열기를 더했다.
또 벌칸족만의 독특한 인사법인 벌칸 인사를 포즈로 취한 팬들은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이에 엔터프라이즈호 함장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은 "우리 인터뷰를 잠시 멈추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죠"라며 팬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함께 찍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새로운 수장, 저스틴 린 감독은 "'스타트렉' 시리즈는 5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이 시리즈를 대단하게 만들어온 것들을 이번 영화에 담으려고 노력했고, 동시에 '스타트렉'의 사명감도 담고자 했다"라며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마지막까지 "이번 영화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특히 폭발신들이 압권일 것이다", "한계를 넘는 액션을 기대해달라"며 강력 추천을 전하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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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